장애해방운동가 정태수·최옥란 열사, 연극 ‘란, 태수야’에 담긴 그들의 숭고한 삶과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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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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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수·최옥란 열사의 헌신을 담은 장애인의 진솔한 무대 이야기
-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위한 역사와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공연

장애해방운동가 정태수·최옥란 열사, 연극 ‘란, 태수야’에 담긴 그들의 숭고한 삶과 뜻 / 사진=무적의무지개
장애인 배우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예술로 표현하는 연극 ‘란, 태수야’가 2026년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목 도모, 권리 보장, 장애인 서비스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장애해방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정태수 열사와 최옥란 열사의 삶과 정신이 깊이 녹아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정태수 열사는 장애인 권리 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해방운동가이다. 그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평등한 사회 참여를 위해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국가와 사회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장애인운동을 이끌었다. 그의 투쟁과 헌신은 오늘날 장애인 정책과 사회통합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 연극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그의 용기와 희생 정신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최옥란 열사는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에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장애여성으로서 겪는 이중적 차별을 극복하고, 장애 여성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그녀의 활동은 장애인뿐 아니라 여성 인권운동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고,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란, 태수야’는 그녀의 삶과 가치관을 무대에 구현해 여성 장애인의 현실과 희망을 담아낸다.
연극 ‘란, 태수야’는 이처럼 두 열사의 삶과 신념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펼친다. 공연을 통해 장애인 사회운동과 장애인 예술의 유기적 연결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장애인 권리 신장과 자립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또한 장애인 배우들의 실제 경험과 두 열사의 역사적 투쟁을 접목해 사회적 공감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8월 22일과 23일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기획 관계자는 “정태수, 최옥란 열사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이 작품이 장애인의 삶과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정보]
- 일정 : 2026년 8월 22일(토) 오후 3시, 6시 / 8월 23일(일) 오후 3시
- 입장료 : 전석 3만 5천 원 (장애인, 예술인, 시민 활동가 할인)
- 예매처 : 플레이티켓( www.playticket.co.kr)
- 주최·주관: 장애해방운동가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주최), 창작공동체 무적의 무지개(주최·주관)
장애인 예술과 역사적 사회운동이 만나 새로운 감동과 변화를 꿈꾸는 ‘란, 태수야’를 통해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