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선두 KGC, 푸본과의 EASL 첫 경기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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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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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후 팬들에게 화답하는 KGC 선수들/ 사진=안양KGC인삼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안양KGC인삼공사(이하 KGC)는 1일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첫 경기를 대만의 푸본 브레이브스(이하 푸본)에게 승리를 거뒀다.
KGC는 1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EASL B조 1차전에서 푸본을 94-69로 완파했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2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대릴 먼로가 21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배병준은 3점슛 3개를 포함, 14점을 올렸다.
KGC는 핵심 주전 센터 오세근을 투입하지 않으며 2차전을 준비하는 듯하였으나, 푸본전 또한 강력한 수비 조직과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푸본은 이고르 자이세프가 20점, 마이클 싱글레터리가 17점을 올렸지만, KGC의 강한 수비에 막혀 슈팅 효율은 좋지 않았다.
푸본은 3점슛 29개를 던져 5개만을 성공, 17.2%의 저조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한편, KGC와 함께 참가한 서울 SK 나이츠는 2일 오후 5시 홍콩의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팀과 1차전을 가진다.
경기를 관람한 KGC의 한 팬은 “시즌 중에 치러지는 대회라 걱정이 많지만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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