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배우들의 감동 선율, 낭독극 '사라지는 것들' 성료!
작성자 정보
- 강성현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 예술인의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인식 개선 기여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감동 선율, 낭독극 '사라지는 것들' 성료! / 사진=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터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감동 선율, 낭독극 '사라지는 것들' 성료! / 사진=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터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감동 선율, 낭독극 '사라지는 것들' 성료! / 사진=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터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감동 선율, 낭독극 '사라지는 것들' 성료! / 사진=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터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낭독극 '사라지는 것들' 공연이 지난 7월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지역 사회에 장애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있다.
오후 3시에 시작된 이날 낭독극은 '사라지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삶 속에서 경험하는 소멸과 변화,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다.
배우들은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디션을 거쳐 꾸준히 연습에 매진해왔으며, 오랜 시간 다져온 노력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낭독극은 발달장애인 배우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는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라지는 것들' 낭독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상호작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도 장애 예술 활성화와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