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건강먹거리드림사업’으로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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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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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참여와 지역 단체 협력으로 상호돌봄 공동체 실현 –
『2025년 건강먹거리드림사업 “오늘도 잘 드셨나요?”』 진행사진 / 사진=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경래)은 지난 8월 7일(목),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여름나기 건강먹거리드림 – 오늘도 잘 드셨나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와 연대를 통해 정서적 소외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호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안양시 동안구 내 취약계층 주민 총 300명에게 건강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부흥동 및 달안동 주민과 주민조직 ‘샛별지킴이’가 직접 꾸러미 제작에 참여했다.
꾸러미에는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를 위해 김치, 삼계탕, 바나나, 김, 구움과자 등 다양한 식품이 담겼으며,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GS파워가 후원금 지원과 함께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를 파견해 행사 준비와 꾸러미 제작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오뚜기에서는 삼계탕 후원과 함께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 평촌점, 희망조약돌, 안양농협 부흥지점, 밀과콩베이커리, 하모니마트 비산점, 모아모아베이커리, 예인부부한의원, 사랑의열매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후원과 자원봉사로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연대를 보여주었다.
조경래 관장은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먹거리드림사업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의 연결과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돌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