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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꽃 솎기가 필요 없는 딸기 개발. 수확량도 1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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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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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기도농업기술원 딸기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
    • - 유망계통 ‘20-20-115’는 ‘설향’보다 저장성과 당도가 우수하며 노동력 절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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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꽃 솎기가 필요 없는 딸기 개발. 수확량도 15% 늘어 / 사진=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원예연구과 육종 온실에서 딸기 육성 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육종 전문가와 딸기 재배 농가 25명은 당도와 경도모양색상생육 특성 등을 기준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 중인 딸기 50개 계통을 평가했다.

이 가운데 품종 출원을 앞둔 유망계통 ‘20-20-115’는 과중이 25g인 대과이다도내 주요 재배 품종인 설향보다 경도가 높고 산미가 낮아 저장성과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또한 꽃 솎기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이 절감되고수확량은 설향보다 평균 약 15% 많다.

함께 평가한 30여 계통 중 일부는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하거나씻어도 무르지 않을 만큼 경도가 높아 장거리 유통에 유리할 것으로 평가됐다이 밖에도 과육이 단단하고 과실 모양이 우수한 계통은 제과·제빵용으로 재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가 반응과 재배 적응성 검증을 거쳐 유망계통을 품종화하고품종 출원을 앞둔 계통은 추후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바이러스-프리 원묘 생산 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도내 농가 특성에 맞춰 체험용생산용베이커리용 등 다양한 용도의 딸기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갖춘 신품종을 통해 경기도 딸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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