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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마트폰 보안관’ 활동 3주 만에 악성앱 3건 차단. 금융사기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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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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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남 지역 경로당, 복지관 등 32개소 대상 216건 검사, 의심 파일 7건 발견
  • ○ 스마트폰 보안관 35명, 매주 20개 기관 방문하여 보안점검 실시 중
  • ○ 5월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수료자 대상 무료 안심보험 가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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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마트폰 보안관’ 활동 3주 만에 악성앱 3건 차단. 금융사기 예방 효과 / 사진=경기도

 

# “보안관님여기 좀 확인해 주세요피싱앱이 1건 나왔어요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70대 A씨는 스마트폰 보안관의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에 백신앱을 설치하고 보안점검을 실시했다그 결과 본인도 모르는 사이 설치된 피싱앱이 1건 발견돼 스마트폰 보안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삭제 조치했다.

경기도가 한국인터넷진흥원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추진 중인 스마트폰 보안관이 활동 3주 만에 악성앱 3건을 발견해 차단 조치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보안관은 성남 지역 노인기관 75개소를 찾아가 스마트폰 보안점검을 실시해 악성앱을 차단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하는 경기도 시범 사업이다.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간 35명의 스마트폰 보안관은 지난 20일까지 경로당과 복지관 34개소를 찾아가 222건의 보안점검을 실시했고피싱 의심 사례 7건을 발견해 경찰 핫라인으로 신고했다즉시 출동한 경찰은 경찰전용 추출앱을 이용해 악성앱 3건을 추출했고해당 앱을 기술적으로 무력화시켰다나머지 의심 앱 또한 안전하게 삭제했다.

악성앱은 설치 후 연락처·문자·통화 내역기기 정보 등 개인정보를 탈취해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과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청 추산 지난해 보이스피싱 1건당 평균 피해 금액이 5,830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스마트폰 보안관 활동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례를 조기에 차단해 상당한 금전 피해를 예방한 셈이다.

도는 5월부터 스마트폰 보안관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무료 안심보험 가입도 추진할 예정이다안심보험에 가입하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5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서봉자 공정경제과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고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피해도 심각한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마트폰 보안관 활동이 초기에 활동 성과가 나타난 만큼 내년에는 경기도 내 시군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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