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백초에 이어 귀인초까지…안양시에 배달된 어린이 ‘교통 감사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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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현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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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카펫 도색·우회전 신호등 설치 등 통학로 개선에 학생들 화답
최대호 시장“아이들 목소리 현장 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
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귀인초등학교 교통 감사 엽서 전달식이 열렸다 / 사진=안양시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추진 중인'생활 밀착형 통학로 개선 사업'이 초등학생들의 자발적인 감사 편지로 이어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귀인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로부터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엽서를 전달받았다고3일 밝혔다.지난6월 민백초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편지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평촌 학원가 인근 귀인초 주변의 통학로 환경을 정비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재도색▲우회전 신호등·교통 안전 표지판 설치▲신호등 철주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지 시공(노란색)등이다.
학교 앞 보행 환경이 개선되자 귀인초 아이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감사 엽서를 모아 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은3일 오후3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 관계자,이병희 귀인초 교장 및 이신희 교감,귀인초 학생회3명 및 학부모회3명,녹색어머니회1명 등 총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엽서에는"옐로카펫이 환하게 칠해져서 길을 다닐 때 마음이 편하다", "우회전 신호등 덕분에 길을 건널 때 더욱 안전해졌다"등 학생들이 등하굣길에서 느낀 진심 어린 소회가 담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엽서를 읽은 뒤"아이들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개선이 필요한 교통 취약 지역을 추가 발굴해 통학로 정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jeboanyang@gmail.com 강성현 기자



